국립공원 지리산 천왕봉(1915m) 산행
일시 : 2012년 5월 11일 금요무박
인원: 온라인산악회 41명
날씨 : 맑음
코스 : 거림매표소 - 세석대피소 - 장터목대피소 - 천왕봉 - 법게사 - 로터리대피소 - 칼바위 - 증산리탐방지원센타
거리및 시간 : gps거리 16.6km 10시간 55분
작년 9월 지리산 무박종주후 8개월만에 찾은 지리산.. 설악을 아빠, 지리를 엄마에 비유하는데 평소 지루하게만 느껴지던 지리산을 작년 9월 무박종주시 안개자욱한 벽소령을 지날때 갑자기 40년전 돌아가신 어머님 생각이 나며 눈물을 머금고 종주를 했던 기억이 생생하다 아마 그때 어머님이 힘을 주셔서 종주를 할 수 있었던것 같다 개인적으론 설악을 좋아하지만 지리산은 갈수록 매력이 있고 정말 부근한 엄마의 품을 느낄 수 있는 산이다 지리산을 말로 어떻게 표현을 할 수 있겠는가 이번 산행도 한번도 안가본 화대종주 욕심을 냈지만 무릎이 걱정되어 성상재 출발을 하려 했으나 케빈대장의 만류로 오랬만에 거림으로 출발을 하였다 덕분에 지리산 산행중 가장 여유로운 산행을 즐길수 있었다
5시 40분 거림들머리 도착 작년에 새벽에 도착하여 바로 출발하였는데 기사님이 위치를 정확히 몰라 들머리가 맞는지 실례를 무릅쓰고 식당에 들어가서 주무시는 사장님께 물어보고 올라오니 작년에 출발했던 입구가 나왔다
6시 산행시작 종주팀 하산시간까지는 시간이 많아 여유있게 룰루랄라 산행을 시작합니다...ㅎㅎㅎ
싱그런 아침이슬을 먹은 나뭇잎이 싱싱합니다
처음 산행을 함께한 결심님 둘이서 거름골을 전세내어 산행을 했습니다
작년 태풍 컴파스로 지리산 계곡 전체가 많이 손상이 되었습니다
작년 1월 거림골 산행때는 새벽이라 아무것도 못보고 올라갔는데...무박산행에서 생각지도 못한 호사를 누립니다
가끔 철쭉도 보입니다
솔잎끝에 이슬방울이 너무 이쁩니다
숲길에 갑자기 트인 전망에 운해가 보입니다
멀리 촛대봉이 보입니다
세석평전이 시작됩니다
8시 30분 세석대피소 도착
헬기장 한가운데 저렇게 물건을 놓으면 비상시에 어떨할려고 그러는지...
항상 산꾼들로 복잡한 세석이 오늘은 조용합니다 결심님과 꼬꼬면에 김밥 사랑해님이 주신 막걸리로 아침 식사를 합니다
지리산 올때마다 세석평전은 항상 마음을 편하게 합니다
세석평전의 운해
장터목을 오르며 내려다본 세석대피소
세석습지의 동의나물
9시 45분 촛대봉도착
멀리 천왕봉이 보입니다
10시 45분 연하봉도착
11시 장터목대피소 도착 박대장님과 처음 무전이 되었습니다 벽소령을 출발하셨다고...
제생각에 이땅에서 가장 높은곳의 장이 아닌가 생각이듭니다
장터목대피소 뒷편의 팔랑개비
1시간 가까이 오르는 마지막 깔딱입니다.. 남한땅에서 가장 높은 지리산 천왕봉 결코 쉽게 허락하지 않습니다
지리산에서 가장 조망이 좋은 장터목 코스 오르막이지만 힘든 줄 모릅니다
11시 45분 제석봉도착 제석봉은 볼 수가 없습니다
작년 가을 지리산 무박종주때 없었던거 같은데..
12시 5분 통천문
지리산에 올때마다 저를 반겨주는 새바위 제가 지었습니다
12시 20분 천왕봉도착
결심님 천왕봉 인증샷
나도 인증샷
천왕봉 정상석 오른쪽에서
천왕봉 정상 왼편에서
정상에서 편안하게 소주마시며 회원님들 오시면 인증샷 찍어드릴려구 1시간 30분을 기다리니 박대장님 올라오셨습니다 얼마나 반갑던지...ㅎㅎㅎ
정상의 까마귀
산행을 하면서 처음으로 지리산 정상 천왕봉에서 박대장님을 제 카메라에 담습니다...ㅎㅎㅎ
2시가 넘어도 회원님들이 올라오시지를 않아 하산을 합니다
개선문
작은새가 집을 지을려는지 도망도 안가고 버려진 끈을 물어갑니다
2시 55분 국내 사찰중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한 법계사도착 대한민국 최고의 약수를 먹으러 법계사를 들어갑니다
적멸보궁에 오르면 커다른 흔들바위가 있습니다 그옆에 식수라고 보이시죠? ...이곳이 제가 먹어본 대한민국 최고의 약수입니다
3시 10분 로타리대피소 도착
로타리대피소에서 만난 설악폭포님
4시 칼바위 도착
4시 20분 야영장도착
5시 30분 출발전 단체사진
2012년 처음 찾은 지리산 항상 기대를 하게 됩니다 성삼재 종주를 못해서 약간은 아쉽지만 앞으로 산행을 생각해서 무리를 안하기로 했는데 탁월한 선택이었습니다 내일 다시 찾을 지리산 바래봉 작년 철쭉은 조금 실망이었는데 내일은 어떨지 기대를 하게 됩니다
이번 지리산 종주 아쉽게 완주 못하신 회원님들께는 결심님과 저만 호사를 누린것 같아 죄송한 마음입니다 산은 절대 배신하지 않고 자만한자에게 정상을 내주지 않는다는 말이 있듯이 산은 항상 그자리에 있습니다 다음에 더욱 좋은 산행을 기대하며 회원님들 수고하셨고 항상 기대이상의 산행을 하게 해주신 운영진께도 감사드립니다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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