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설악 비경 토왕성폭포 그리고 별따

 

 

아름다운 설악 비경 토왕성폭포 그리고 별을 따는 소년

 

산행일자 : 2014년 9월 30일 화요무박

산행인원 : 38명

산행코스 : 쌍천(4:40) - 미리내(5:9) - 육담폭포(5:22) - 비룡폭포(5:31) - 토왕골(6:00) - 갈림길(6;36) - 토왕폭하단(6:42) - 토왕폭(7:22) - 상단전망터(8:33) - 토왕폭상단(10:42) - 서피골(11:29) - 별따능선(11:32) - 별따(12:31) - 갈림길(1:35) - 비룡폭포(2:33) - 미리내(2:54) - 소공원(3:10)

산행시간및 거리 : 10시간 39분  대략 10.5km

 

  아름다운 설악 오늘은 토왕성폭포산행이다 높이가 320m(상단 130m, 중단 110, 하단 80m)에 설악 3대 폭포(대승폭포, 독주폭포, 토왕성폭포)중 하나이다  지난주 멋진 설악의 단풍을 즐겼는데 오늘도 설악의 멋진 단풍을 기대하며 설악으로 향한다

 

 

 

 

 

 

 

 

 

 

 

 

 

 

 

 

 

gps가 엄청 튀었습니다

 

 

5시 9분 미리내 도착

 

 

5시 22분 육담폭포 구름다리 도착

 

 

5시 31분 비룡폭포

 

 

6시 19분 토왕골 경원대릿지 입구

 

 

 

 

 

 

토왕폭이 들어옵니다

 

 

 

 

 

 

토왕폭으로 오르기전 잠시 휴식

 

 

6시 55분 토왕폭하단으로 출발

 

 

 

 

토왕폭 1, 2 ,3단이 담아봅니다  수량이 기대이상으로 풍부합니다

 

 

 

 

 

 

 

 

 

 

별따를 담아보고...

 

 

 

 

 

 

 

 

 

 

 

노적봉의 멋진 모습

 

 

지난 5월 노적봉정상에서 바라본 토왕폭 전경

 

 

 

 

 

 

 

 

 

 

 

 

 

 

 

 

 

 

 

미녀4총사....

 

 

 

 

 

 

바나나 바위

 

 

 

 

 

 

직벽구간 오르기전 한 컷

 

 

 

 

 

 

 

 

 

 

 

 

왼쪽 집선봉과 중앙의 권금성 봉화대

 

 

 

 

8시 33분 토왕폭 상단 전망터 도착

 

 

선녀봉과 별따를 당겨봅니다

 

 

바나나구간이 미끄러워 못 올라오는 회원이 있어 다시 레더를 가지고 내려갑니다

 

 

직벽구간에 도착하자 명대장님께 전화가 와서 상단으로 다시 올라가면서 권금성을 담아봅니다

 

 

10시 36분 아침식사를 마치고 토왕폭상단으로 출발합니다  가스가 차기 시작합니다

 

 

10시 42분 토왕폭 상단

 

 

실계천 같은 이곳이 웅장한 토왕성폭포를 연출합니다

 

 

 

 

 

 

 

 

 

 

 

 

아침을 먹었던 상단 전망터

 

 

11시 29분 서피골능선 도착

 

 

 

 

11시 35분 별따 갈림길 도착

 

 

12시 31분 별따 안부 도착

 

 

 

 

 

 

별따에 들어서자 자욱하던 가스는 어느덧 사라졌습니다

 

 

 

 

 

 

멋진 토왕폭도 들어옵니다

 

 

 

 

별따 정상

 

 

 

 

별따 바로 옆의 선녀봉

선녀봉의 전설

  눈덮힌 하얀 산정에 솜다리라는 이름을 가진 소녀가 살고 있었습니다 그 소녀는 하늘에서 살던 선녀였는데 사람의 옷을 입고는 인간세상에 내려온 것이었습니다  어느 날 별을 따러 산을 오르다가 우연히 소녀가 살던 봉우리를 지나던 소년은 소녀의 모습을 보고 첫눈에 반해 버렸습니다  산을 내려와서도 소녀 생각이 떠날 줄 몰랐던 소년은 가슴앓이 하다 끝내 눈을 감으며 사람들에게 산정 소녀 이야기를 들려 주었습니다  이야기를 들은 많은 소년들은 소녀를 만나기 위해 그 산을 향해 올랐지만 험난한 절벽을 오르다가 소녀가 있는 곳까지 가지도 못하고 떨어져 죽었습니다  소녀는 너무나  슬픈 나머지 인간세상을 뒤로 하고 다시 선녀가 되어 하늘로 올라갔습니다  하지만 지상에서의 소중한 추억들을 잊을 수 없어 고귀한 흰꽃 한송이를 산정에 남겨두었습니다  훗날 사람들은 소녀가 살던 봉우리를 선녀봉이라 이름짓고 흰 솜털이 보송한 소중한 추억을 솜다리라 부르기 시작했답니다

 

 

 

 

 

 

 

 

 

 

 

 

1시 은벽길팀과 토왕골팀으로 나눠 하산을 합니다

 

 

 

 

 

 

 

 

별따를 오르는 암벽팀을 만납니다

 

 

 

 

1시 35분 별따, 토왕폭 갈림길 도착

 

 

 

 

2시 33분 비룡폭포 도착

 

 

 

 

오랫만에 비룡폭포에서 한 컷

 

 

 

 

육담폭포

 

 

 

 

 

 

 

 

 

 

2시 54분 미리내 도착

 

 

이곳도 10월말까지 신흥사에서 철거 명령이 떨어졌습니다

 

 

3시 7분 비룡교 도착

 

 

신흥사에서 무슨일을 하는지...

 

 

3시 10분 탐방센타

 

 

대한민국 암벽산악의 메카라고 할 수 있는 비선대산장도 철거위기에 놓여있습니다...부지는 신흥사 소유라 국립공원도 손을 쓸수가 없습니다

 

 동해안에 비소식이 있었지만 많은 비가 아니라서 토왕성폭포의 풍부한 수량은 기대를 안했는데 생각외로 비가 많이 온 것 같았다  역시 폭포는 풍부한 수량이 생명인데 멋진 모습을 보여주었다  피골능선의 자욱한 가스층도 별따에 들어서자 사라지고 멋진 풍광을 안겨주었다  항시 나를 반겨주는 설악  오늘도 멋진 모습을 선사해준 설악에 감사를 드린다....함께 하신 회원님 즐겁운 산행이었습니다...멋진 산행 진행해주신 명대장님께도 감사드리며 항상 안전산행하시고 멋진 설악에서 또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