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설악 비경 화채능선

 

 

아름다운 설악 화채능선

 

산행일자 : 2014년 7월 25일 금요무박

산행인원 : 36명

산행코스 : 오색(3:5) - 설악폭포(4:18) - 대청봉(6:16) - 화채주능선(6:35) - 화채삼거리(8:10) - 비박터(8:25) - 화채봉(8:37) - 칠성봉갈림길(9:11)

 - 별따갈림길(9:40) - 은벽길갈림길(10:32) - 전망터(10:56) - 하산입구(12:00) - 미리내(12;32) - 쌍천(12:42)

산행시간및 거리 : 10시간  대략13.9km

 

   이번주도 어김없이 설악이다...새벽3시까지 비소식이 있는데 대청봉을 기준으로 영동과 영서의 날씨 변화가 심해서 걱정이지만 산행중에는 비가 오지 않기를 바라며 설악으로 떠난다

 

 

 

 

 

 

 

 

3시 2분 오색 출발

 

3시 49분 제1쉼터 도착  바람이 너무 세게 불어 나무가 부러질까 겁이 납니다

 

4시 18분 설악폭포 도착

 

5시 8분 제2쉼터 도착

 

6시 16분 대청봉 도착...바람이 너무 세차서 서서 걸을수가 없습니다  돌을 잡고 기어서 오릅니다

 

셀수도 없을 정도로 대청을 올랐지만 한겨울에도 이런 바람은 못 만나봤습니다...대단한 바람입니다

 

6시 35분 화채능선 진입  7시 첫번째 전망터 도착

 

7시 36분 두번째 전망터 도착  뒤로 대청봉은 운무에 가려있습니다

 

공룡을 가러 오신 회원님 얼떨결에 합류를 했습니다...ㅎㅎㅎ

 

8시 10분 화채삼거리 도착

 

8시 25분 비박터 도착

 

8시 37분 화채봉 도착

 

나도 인증샷

 

어렴풋이 공룡능선이 보입니다

 

개구멍

 

미사일 바위

 

 

 

10시 56분 은벽길 전망터 도착  은벽길에 들어서자 가스가 걷히고 멋진 조망이 나옵니다

 

노적봉과 경원대 솜다리가 보입니다

 

허공다리 폭포

 

후미에서 수고하시는 조대장님

 

단체사진 한 컷

 

잠시 휴식을 합니다

 

 

12시 32분 미리내 도착

12시 42분 쌍천 도착

 

12시 57분 산행종료

 

   비소식에 걱정을 했는데  전혀 생각지도 못한 강풍에 어두운 등산로를 따라 대청봉 올라갈때 혹시 나무가 부러져 사고라도 날까봐 걱정을 하며 올랐다  정상에 도착하여 엄청난 강풍에 몸을 가누기도 힘들고 순간적인 강풍에 넘어지기까지 했다  많은 비는 아니지만 조금씩 비도 맞고 혹시라도 계속 산행을 하면 체온저하로 사고가 날 위험도 있어서 진행을 계속해야 할지 회원님들께 의견을 물어 산행을 계속했다 다행히 화채능선에 접어들자 바람은 줄어들었고 많지 않은 인원이라 빨리 진행을 할 수 있어 다행이었다...항상 가스가 가득하다가 은벽길만 접어들면 언제 그랬냐는 듯이 가스가 걷혔는데 오늘도 은벽길에 들어서자 멋진 조망을 볼 수 있었다...무사히 산행을 마친것에 감사드리며 함께 하신 회원님 멋진 산행 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