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대 명산

100대 명산 전남 광양 백운산(1222m) 산행

쏠 로(SOLO) 2014. 12. 3. 09:14

 

100대 명산 전남 광양 백운산(1222m) 산행

 

산행일자 : 2014년 11월 30일

산행인원 : 쏠로

산행코스 : 선동마을(10:57) - 등산로입구(12:2) - 안내도(12:13) - 백운사(12:43) - 백운암갈림길(1:20) - 백운암삼거리(1:42) - 헬기장(1:51) - 삼거리(2:5) - 백운산정상(2:16) - 삼거리(2:22) - 진틀삼거리(2:55) - 병암산장(3:26) - 진틀입구(3:34) - 주차장(3"37)

산행시간및 거리 : 4시간 34분  대략 10.5km

 

   오늘 산행은 100대 명산 전남 광양의 백운산이다  광양 백운산은 나하고는 지독히도 인연이 닿지 않는 산인것 같다  지난 몇년동안 이상하게 일정이 맞지않아 한번도 찾지 못했는데 이번에는 기필고 산행을 하고자 마음을 먹었다  이왕이면 무박으로 도솔봉으로 해서 억불봉까지 산행을 했으면 좋으련만 당일로 진행을 하는 바람에 아쉽지만 백운산정상만 갔다오는것에 만족을 해야 할 것 같다  지난주 모처럼 주말에 산행없이 휴식을 취하고 홀가분한 마음으로 산행에 나선다

 

   전남 광양시와 구례군의 경계를 이루는 백운산(1222m)은 전라남도에서 지리산 노고단 다음으로 높은산으로 호남정맥의 종착지이기도 하다 서쪽으로 도솔봉(1053m), 형제봉(1125m) 동쪽으로 매봉(867m) 멀리 북쪽으로 지리산이 병풍처럼 둘러있다 산이 높은 만큼 골도 깊다. 다압면 금천리로 흐르는 금천계곡과 진상면 수어저수지로 흐르는 어치계곡, 도솔봉 남쪽 봉강면으르 흐르는 성불계곡, 옥룡면의 젖줄이 라고 할 수 있는 동곡계곡 등 백운산 4대 계곡을 품고 있다. 그 중 동곡계곡의 계류는 광양읍 동천을 거쳐 광양만으로 흘러든다. 동곡계곡은 백운산 정상과 정상 서편 또아리봉 사이 한재에서 발원하며 답곡십리라고도 일컫는다.  실제 길이가 10km에 이르는 동곡계곡에는 학사대, 용소, 장수바위, 선유대 등의 비경이 있어 가을철이면 울긋불긋한 단풍과 어울려 아름다운 풍광을 연출한다. 원시림이 우거진 백운산은 한라산 다음으로 식생이 다양하고 보존이 잘 되어 있어 자연생태계 보호구역으로 지정되어 있기도 하다. 현재 9백여 종의 식생이 자라는 것으로 보고 되어 있다. 백운산에서만 자생하는 것으로 알려진 희귀식물은 백운란, 백운쇠물푸레, 백운기름나무, 나도승마, 털노박덩굴, 히어리 등 특히 단풍나무과에 속하는 고로쇠 나무의 수액은 광양 백운산의 자랑이기도 하다. 옥룡면 동동마을에서 또아리봉과 백운산 사이 한재로 거슬러 올라가는 길은 골은 깊어도 산세는 유순한 편으로 가족단위로 늦가을 단풍 감상을 겸한 트레킹을 즐기기에 좋다. 광양제철수련원 입구 삼거리에 위치한 학사대에서 선유대, 용소를 거쳐 포장도로가 끝나는 논실 마을까지 백운산 동곡계곡 단풍의 아름다움을 만나보는 코스라 하겠다. 계곡 초입에 있는 학사대는 윤구, 류성춘과 함께 호남 3걸로 일컫는 조선 중종 때의 유학자 신재 최산두 선생이 소년시절 10년동안 학문을 닦았던 곳이다. 최산두 선생은 학사대에서 2년여 칩거하는 동안 주자강목 80권을 일천번 통독했다는 이야기가 전해온다.  학사대는 도로에서 논이랑을 따라 계곡을 건너가야 찾을 수 있다. 이에 비해 용소는 도로 곁에서 만날 수 있어 찾아보기가 한결 수월하다. 넓은 암반과 깊은 수심의 소는 주변 단풍과 어우러져 이곳을 찾는 사람들에게 경이감을 안겨준다. 동곡계곡은 이외에 상백운계곡과 병암계곡이라는 지류를 품고 있는데 특히 병암계곡의 병암폭포는 절경으로 손꼽을만 하다.

 

 

 

 

 

 

 

 

 

 

 

 

 

 

10시 57분 들머리 선동마을 도착  4명만 선동마을 출발이고 다른 회원들은 100대 명산 인증에만 관심을 두는지 진틀에서 출발합니다

 

 

11시 3분 산행 출발  조금씩 비가 내리기 시작합니다

 

 

 

 

 

 

 

 

해뜨는집 입구의 12지신

 

 

포장도로를 한없이 올라갑니다

 

 

까치밥

 

 

 

 

 

 

 

 

 

 

 

 

포장도로가 끝나는가 했더니...

 

 

 

 

 

 

 

 

12시 2분 1시간 포장도로를 걸어 드디어 등로입구 도착

 

 

12시 13분 안내도 갈림길 도착  백운사는 왼쪽으로 가야하는데 오른쪽 능선으로 오릅니다

 

 

지난한주 산행을 쉬었더니 다리가 뻐근합니다

 

 

 

 

 

 

시간이 촉박해서 왼쪽 백운사로 향합니다

 

 

 

 

 

 

12시 43분 백운사

 

 

 

 

 햄버거와 커피로 간단하게 점심을 합니다

 

 

1시 20분 백운암갈림길  정상으로 바로 향합니다

 

 

 

 

1시 42분 백운암삼거리

 

 

1시 50분 주능선에 올라섭니다

 

 

1시 51분 헬기장

 

 

정상까지 1km 남았습니다

 

 

2시 1분 두번째 헬기장

 

 

2시 5분 삼거리

 

 

 

 

 

 

 

 

 

 

 

 

2시 16분 백운산 정상 도착  가득찬 가스로 조망은 전혀 없습니다  백운산정상의 높이가 1218m에서 1222m로 수정되었습니다

 

 

 

 

정상에 아무도 없어 셀카로 인증샷

 

 

 

 

신선대는 패스하고 다시 삼거리로 돌아옵니다

 

 

 

 

 

 

 

 

 

 

 

 

고로쇠로 유명한 산답게 곳곳에 수액채취를 위한 호수가 설치되어있습니다

 

 

2시 55분 진틀삼거리

 

 

 

 

 

 

산행중 조금 비가 있었지만 하산하면서 들리는 계곡의 물소리는 시원합니다

 

 

 

 

 

 

 

 

 

 

 

 

 

 

 

 

 

 

 

 

 

 

 

 

3시 26분 병암산장

 

 

 

 

 

 

 

 

 

 

 

 

3시 34분 진틀입구

 

 

 

 

 

 

 

 

3시 37분 주차장 도착  산행종료

 

 주말에 전국적인 비소식에 만석이었던 백운산산행에 빈좌석이 나왔다  일기예보는 산행에 참고일 뿐 기상여건을 빠지지 않는 나로서는 잘된일이었다  원래 가고 싶었던 코스는 아니었지만 더이상 기회가 없을것 같아 나선 산행 남원을 지날때 맑은 하늘은 광양에 들어서자 날씨가 안좋아 지더니 들머리에 들어서자 조금씩 비가 내리기 시작했다  등로는 낙엽으로 미끄럽고 조망도 전혀 없는 아쉬움이 많은 산행이었지만 새로운 산을 갔다왔다는 것에 위안을 삼아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