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대 명산

100대 명산 강원도 태백 태백산(1567m) 산행

쏠 로(SOLO) 2014. 3. 13. 19:18

 

100대 명산 강원도 태백 태백산(1567m) 산행

 

산행일자 : 2014년 3월 8일 토요당일

산행인원 : 반더룽산악회 13명, 함백산 8명

산행코스 : 화방재(11:32) - 사길령1매표소(11:44) - 산령각(11:58) - 유일사갈림길(12:28) - 유일사쉼터(12:41) - 주목군락지(12:59) - 천제단(장군봉1:29) - 천제단(천왕단 1:48) - 단종비각(2:9) - 망경사(2:13) - 반재(2:32) - 당골3교삼거리(2:40) - 장군바위(2:43) - 단군성전(3:00) - 당골광장(3:01) - 매표소(3:7)

산행시간및 거리 : 3시간 38분  대략 9.44km

 

   오늘도 태백산이다 2014년만 7번째 산행이다  누군가는 지겹지 않냐고 묻기도 하지만 그렇게 따지면 그산이 다 그산인데...같은 산을 반복해서 가다보면 더욱 그산에 대해 자세히 알게되어 즐거움이 커지는 것 같다 오늘도 또 다른 태백산을 기대하며 떠나본다

 

   태백산(1567m)은 강원도 태백시 문곡소도동, 영월군 상동면 그리고 경상북도 봉화군 석포면과 접경을 이루는 곳에 위치해 있다  이 산에서 발원하는 물이 영남평야의 젖줄인 낙동강과 우리민족의 역사와 함께한 한강, 삼척의 오십천을 이루고 있다  태백산은 천제단이 있는 영봉을 중심으로 북쪽에 장군봉(1567m), 동쪽에 문수봉(1,517m), 영봉과 문수봉사이의 부쇠봉(1,546m)으로 이루어져 있다. 암벽이 적고 경사가 완만하여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오를 수 있는 산으로 정상에는 고산식물이 자생하고 봄이면 산철쭉, 진달래의 군락지가 등산객을 맞이하고  겨울은 흰 눈으로 뒤덮인 주목군락의 설경을 보여 주는 곳으로 육산으로 이루어져 있다. 또한 정상에서 바라보는 일출이 장관이며 맑은 날 멀리 동해 바다를 볼 수 있는 것도 태백산이 가지고있는 자랑거리이다.

   태백산은 옛부터 삼한의 명산, 전국 12대 명산이라 하여 '민족의 영산' 이라 일컫는다. 산 정상에 태고때부터 하늘에 제사를 지내던 천제단이 있다. 천제단은 둘레 27m, 폭8m, 높이3m의 자연석으로 쌓은 20평 가량의 원형 돌제단이다. 삼국사기에 왕이 친히 천제를 올렸다는 기록이 있고 세종실록지리지에는 신라에서 오악 가운데 태백산을 북악으로 받들어 봄, 가을에 제사를 지냈다고 한다. 1991년 국가중요민속자료 제228호로 지정된 이 천제단은 고려와 조선시대를 거치는 동안 방백수령과 백성들이 천제를 지냈고, 구한말에는 쓰러져가는 우국지사들이, 일제 때는 독립군들이 천제를 올렸던 성스런 제단이다. 태백시에서는 매년 10월3일 개천절에 태백제를 개최하며 천제를 올린다.  산정상 밑 해발 1,500m에는 단종대왕을 모신 단종비각과 한국명수 100선중 으뜸인 용정이라는 우물이 있다. 신라시대 자장율사가 창건했다는 망경사 절 입구의 용정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한 샘물로 개천절에 올리는 천제(天祭)의 제수(祭水)로 쓰인다. 또한 당골에는 매년 개천절에 제를 올리는 단군성전이 있다.

 

 

 

 

 

 

 

 

11시 28분 들머리 화방재 도착

 

태백산팀 하차한후 함백산팀 만항재로 향합니다  파란 지붕의 집은 백두대간으로 인해 유명해졌습니다

 

11시 32분 산행시작

 

 

 

고원휴게소에서 올라오는 사길령2매표소

 

 

 

11시 45분 사길령매표소 도착

 

매표소를 지나자 몇일전 내린 눈이 등산로에 적당히 쌓여있습니다

 

11시 58분 산령각 도착  깔끔하게 눈을 치웠습니다

 

 

 

 

 

 

 

항암효과에 좋다고 알려진 겨우살이

 

 

12시 28분 유일사갈림길 도착

 

 

 

유일사에서 20여전 전에 설치한 기도탑입니다

 

12시 41분 유일사 쉼터 도착

 

 

 

눈이 오면 이곳에서 정체가 심한데 오늘은 한산합니다

 

 

 

계단을 올라서면 멋진 주목이 모습을 보이기 시작합니다

 

 

 

태백산과 마주한 함백산  정상밑에 태백 국가대표훈련장이 있습니다

 

 

 

 

 

 

 

 

 

지난 2월 9일 산행 사진입니다

 

1시 12분 망경사갈림길 도착

 

2014년 신년일출 하동 금오산 산행을 함께 한 회원님

 

 

 

나도 한 컷

 

 

 

 

 

문수봉을 배경으로

 

 

 

 

 

 

 

 

 

 

 

 

 

 

 

 

 

 

 

 

 

 

 

1시 29분 천제단(장군단) 도착

 

 

 

 

 

 

 

 

 

 

 

 

오랫만에 인증샷

천왕단으로 향합니다

 

 

영월에 위치한 공군 폭격 훈련장  운이 좋은 날은 영화의 한장면을 볼 수 있습니다

 

 

 

 

 

 

 

 

 

 

 

 

 

 

 

 

 

 

1시 48분 천제단(천왕단) 도착

 

 

 

 

 

 

 

한배검은 단군의 순 우리 높임말입니다

 

 

 

 

 

 

 

 

천왕단의 빨간모자는 한 여성분이 치성을 올리고 있습니다

 

천왕단 주변에 아무도 없습니다  이런 기회가 없겠다 싶어서 부지런히 사진에 담았습니다

 

 

 

 

 

 

 

 

 

2시 5분 망경사로 하산합니다

 

 

 

 

단종비각

 

 

 

 

 

 

 

2시 13분 망경사 도착

 

 

 

 

 

 

컵라면이 3천원 너무 비싸...

 

 

유일사 안내판과 이정목의 거리가 너무 틀립니다

 

 

 

 

 

 

 

2시 32분 반재 도착

 

 2시 34분 호식총 도착

 

 

 

2시 40분 당골3교 반재밑 도착  이곳부터 편안한 하산길입니다

 

2시 43분 장군바위 도착

태백산 소도당골의 넓적바우를 지나서 500m 정도 올라가면 오른쪽 개울가에 높이 50여m의 거대한 기암절벽이 솟아 있는데 그 모양이 흡사 장군이 칼을 집고 서 있는 것 같다. 30여년 전 바위밑에 천지암(天地庵)이란 절이 있었으나 화전정리 때 철거되었다. 지금도 치성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장군바위는 태백산을 지키는 파수꾼처럼 서 있다  옛날 태백산은 하늘로 통하는 성스런 산으로 하늘나라에서 파견된 장군이 많은 군사를 이끌고 태백산 주위를 지키고 있었다. 장군의 임무는 신성한 태백산으로 부정한 사람이나 악한 귀신들을 들어오지 못하게 하는 것이었다. 어느때 장군이 연화산 옥녀봉의 옥녀에게 반하여 임무를 게을리하는 틈을 타고 성역으로 못된 잡귀가 들어오게 되었다. 이에 하늘신(天神)의 백두천황(白頭天皇)은 대노하여 급히 돌아오던 장군과 병졸들을 뇌성벽력을 쳐서 돌로 만들어 버렸다. 그리고 성역으로 들어온 잡귀는 벼락을 쳐서 백산의 신령굴에 가두어 버렸으며 신령산의 신령으로 하여금 지키게 하였다는 전설이 있다

 

 

 

 

 

3시 단군성전 도착

 

 

 

3시 2분 당골광장 도착

 

 

 

 

 

3시 7분 당골매표소 통과

 

3시 8분 식당가 도착 산행종료

 

   겨울의 끝자락 몇일전 내린 눈 덕분에 태백산을 또 오게 되었다  이번 시즌 마지막 태백산 산행이 될 것 같다  설악산, 지리산 다음으로 가장 많이 온 산이 아닌가 싶다  다른산은 항상 길게 타는 것을 좋아하면서 이상하게 태백산은 문수봉코스가 귀찮게 느껴진다 7번을 오면서 한번도 문수봉을 안간것이 약간 아쉬움으로 남는다... 아름다운 주목군락지의 눈꽃은 없었지만 적당한 기온과 시원한 조망으로 나름 괜찮은 산행이었다  남쪽부터 봄소식이 전해오면 본격적인 꽃산행이 시작될텐데 엄청난 상춘객에 벌써부터 걱정이 된다...

오늘 함께 하신 회원님 안전산행 감사드리며 상큼한 봄내음과 함께 아름다운 꽃을 찾아 멋진 산에서 또 뵙겠습니다  모두 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