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맨하탄 나들이...

뉴욕 돌아보기...

3주간의 샌프란시스코 생활을 끝내고 뉴욕으로 출발합니다

간단하게 베이글로 아침식사

6시 40분 센프란시스코 이륙

  비행기날개때문에 시야가 안좋습니다

서울에서 샌프란까지 9시간 걸렸는데  샌프란에서 뉴욕까지 6시간입니다... 정말 넓은 미국입니다

구름위로 높은 산맥인줄 알았습니다

어이가 없었습니다 산맥이 아니고 비행기가 뿜어낸 매연이라고 해야할까요?

뉴욕상공에 들어온것 같습니다  서울에서 샌프란까지 9시간 오는동안 두번 식사를 주는데 샌프란에서 뉴욕은 6시간 비행이지만 국내선이라고 식사가 없습니다... 대신 땅콩만 줍니다... 확~~~ 성질같아서는 비행기 돌리고 싶지만 아버지가 회장님이 아니라서 참았습니다  조현아가 너무 부럽습니다...ㅎㅎㅎ

날개 움직임이 잘보입니다

곧 착륙할거 같습니다

약간의 흔들림과 함께 무사히 착륙했습니다

날개는 원래 모습으로... 다이하드에서 브르스월리스가 비행기 날개에서 싸우던 장면이 생각납니다

타고온 델타항공

수하물찾는곳이 게이트에서 극과 극입니다... 6시간 비행에 샌프란과 뉴욕의 시차 3시간까지 새벽에 출발했는데 뉴욕시간은 오후 3시가 넘었습니다

날씨가 제법입니다  간만에 겨울날씨를 느껴봅니다

1인당 가방 2개만 무료로 기내반입이 됩니다

샌프란에서 부친 이삿짐은 3주 걸립니다... 3주동안 사용할 짐은 비행기에 수하물요금을 지불하고 직접 가져왔습니다

아침에 일어나니 밤새 눈이 많이 왔습니다

미국은 눈을 안치우면 벌금을 내야합니다

동내를 한바퀴 돌아봅니다

가장 갖고싶은 차 H3가 있습니다

간단하게 아침을 먹고 외출을 합니다

존스 비치(JONES BEACH STATE PARK) 도착

존스 비치(JONES BEACH) 뉴욕 롱아일랜드 남쪽에 위치해 있고 10마일(16.1Km)의 해변과 2마일의 산책로가 있는 뉴욕 시민들이 가장 많이 찾는 해변으로 연간 800만명이 방문한다고 합니다

3면이 바다인 대한민국 동해도 넓은 의미에서 보면 태평양입니다.... 미국은 서쪽은 태평양, 동쪽은 대서양입니다... 태어나서 처음으로 대서양을 봤습니다

1 - 10까지 Field가 있는데 끝도없는 해수욕장이 10개 있다고 생각하면 된다

JONES BEACH MARINE THEATER 1952년 세워졌고 현재 이름은 Nikon at Jones Beach Theater입니다 관람석에서는 대서양을 바라보며 공연을 볼 수 있습니다

집에 오는길에 잠시 쇼핑

한국슈퍼도 잠시...

미국은 아직 셀카봉을 모릅니다...ㅎㅎㅎ

뉴욕에 왔으니 맨하탄을 가봐야죠?

집에서 5분거리에 있는 기차역으로 갑니다   맨하탄까지 40분정도 걸립니다

토요일이라 직원은 근무를 안하고 자동판매기는 안보여 한참을 헤매고 다녔습니다...

개찰구도 없고 표 구입해서 그냥 기차를 탑니다  요금이 엄청 비쌉니다 편도만 $9입니다 왕복이면 거의 2만원입니다

LIRR(Long Island Rail Road)는 예전 우리나라 기차같이 차장이 다니면서 표를 검사하고 펀칭을 한 후 앞좌석에 꽂아놓습니다

맨하탄의 고층빌딩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맨하탄중심 Penn Station역에 도착했습니다

지하철은 대한민국이 최고인것같습니다...

LIRR은 나가는것도 게이트가 없이 그냥 역내로...

서울촌놈이 뉴욕에 내렸습니다...ㅎㅎㅎ

영화에서만 보던 뉴욕경찰 NYPD?  급실망입니다 키작고 배나오고 뚱뚱하고 정말 경찰맞나? ㅎㅎㅎ

지하철역내에서 공연하는 음악가들 아무나 하는것이 아니라고 합니다....심사를 통과해야...

911테러이후 뉴욕은 경비가 삼엄합니다

드디어 뉴욕 맨하탄시내로 나왔습니다

뉴욕의 명소 메디슨 스퀘어 가든 앞입니다

주변을 한번 둘러보고...

아무생각없이 두리번 거리면서 걷고 있는데 많이 들어본 이름...

한때 세계에서 가장 높았던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입니다  전망대 입장료가 $29불 너무 비싸서 통과...

가까이서 보니 생각보다 높지가 않습니다...

대단한 강호동입니다...ㅎㅎㅎ

낯익은 상호들이 하나둘 들어옵니다

맨하탄 32번가(W 32nd St) 코리아타운  생각보다 규모가 작습니다

뉴욕에서 제일 유명한 설렁탕집인데 문을 닫았습니다

위생검사성적은 A인데... 이상하네요...

코리아타운? 규모가 엄청난줄 알았는데.... 타운보다는 Way가 적당한것 같습니다

같은 미국인데 샌프란시스코에 비해 뉴욕택시는 한 성질합니다...ㅎㅎㅎ

건물 외관이 멋있습니다

여기는 코리아웨이가 아니라 코리아타운으로 표시를 했습니다

미국 뉴욕한복판 맨하탄 가판대에 한국신문이 있습니다

대단한 대한민국입니다...ㅎㅎㅎ

미국와서 처음으로 한국식당에 점심식사를 하러 들어갑니다

간만에 좋아하는 닭도리탕을 먹을려고 했더니 2인분이상 주문이라고...

소주가 너무 비싸 양주도 아니고... ㅠㅠㅠ

묵은지 꽁치찌개로 주문  음식보다 소주가 더 비쌉니다...

처음처럼을 영어로 저렇게 쓰는군요...그런데 발음이 제대로 될런지...

미국오기 하루전 마셨으니 햇수로 2년, 달로는 2달 날수로는 24일만에 마시는 소주... 맛이 끝내줘요!!!  ㅎㅎㅎ

명품 마이산김치는 처음 들어보는데... 맨하탄에서 서울촌놈이 아니라 한국촌놈이 된 기분입니다...

식사후 카페베네로...주문은 아예 물어보지도 않고 한국말로 물어봅니다...

세상에서 가장 크다고 광고를 하는 macy's백화점  한블럭 전체가 백화점입니다...

이곳에도 선글라스매장이 있습니다...맘에 드는게 많지만 여행온게 아니니...

얼떨결에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에 들어갔습니다

1층 로비에 모습

삼성의 캘렉시 노트 광고...

집으로 가기위해 오전에 내렸던 Penn Station으로...

첫 맨하탄 외출을 무사히 마치고 LIRR을 타고 집으로 향합니다...

3일후 다시 맨하탄으로... 오늘은 소호거리, 차이나타운, 911일 현장, 자유의 여신상을 보러갑니다...

역앞에 지난번에 못봤던 기념동판

구두닦는 곳입니다

오늘은 군인들까지...

메디슨 스궤어 가든

YMCA를 잠시...

현재 위치를 대충 확인해보고...

소호거리에 들어섭니다...SOHO South of Houston의 약자라고 합니다

가난한 예술가들이 활동하면서 예술의 거리로 불렸던 소호 지금은 패션의 거리로 변했습니다

쵸바니 : 떠먹는 요거트 그릭 요거트(Greek Yogurt)전문점으로 유명한 집이라고 합니다

많은 사람이 출입을 하길래 들어가봅니다

2층입니다

징그럽지않고 멋있는건 뭐지? ㅎㅎㅎ

자연사박물관에 온 느낌입니다

열쇠고리가 $1 기념으로 하나 샀습니다

갑자기 눈에 확 들어오는 단어가 있습니다 MOUNTAIN

문을 열고 들어서자 1층은 암벽장비 매장입니다...너무 반갑고 보는것만으로도 행복합니다...

가격은 종로5가보다 저렴합니다

2층은 아웃도어매장

미국오면서 수하물중량이 초과해서 베낭을 하나도 못가져왔는데 맘에 드는 베낭이 없습니다...가격도 생각보다 비싸고...

멋진 등산용품점을 알게되서 기분이 좋습니다

실내인공암장을 할 수 있는 곳도 알았습니다   암벽장비를 전부 가져오길 잘한것 같습니다...

차이나타운으로 이동합니다

샌프란시스코에서도 느꼈지만 차이나타운 지저분하고 시끄럽고 냄새가 심합니다  이곳도 느낌이 다가옵니다

서초동 법원단지같이 법원들이 많이 모여있습니다

버펄로윙으로 주문

맥주도 한잔...

자리를 옮겨...

창밖을 보면서...

착시현상이 일어날것 같은 빌딩 독특한 설계입니다...

뒤로 월드 트레이드 센타가 보입니다

현재 위치를 찾는데 가장 좋은게 지하철역인거 같습니다

야경이 멋있다는 브륵클린 브릿지로 가는길입니다

공회전시 벌금이 최대 $2000 엄청 비쌉니다...

월드 트레이드 센타가 제대로 보입니다

250년된 ST PAUL'S CHAPEL

ST PAUL'S CHAPEL 뒤가 월드 트레이드 센타입니다

수많은 고층건물속에 미국독립보다 일찍 세워진 성당이 있다는게 부럽습니다

성당옆으로 돌아서자 묘지가 있습니다

영화에서나 봤던 관을 처음봅니다

번화가 한복판에 묘지가 있는것도 우리정서와는 많이 다릅니다

종밑의 사각형은 911 당시 월드 트레이드 센타 부지 모양같습니다

GROUND ZERO, onE WORLD TRADE CENTER

2006년 4월 27일 시공, 2014년 11월 3일 개장했습니다

세계무역센터가 있던 자리를  그라운드 제로(GROUND ZERO)라고 불립니다.

2차 세계대전 당시 일본 히로시마와 나가사키같이 원자폭탄 투하 지점이나 핵무기가 폭발한 곳을 뜻하는 것으로 군사용어입니다

2001년 9월 11일 9.11테러가 일어난 곳입니다.

원래의 세계무역센터는 모두 7개 동의 건물로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1동이 1970년 12월, 2동은 1971년 7월에 완공되었으며, 1973년 개장식이 열렸습니다.

이후 1976년 5동과 6동, 1977년 4동, 1981년 3동, 1987년 7동이 각각 완공되었습니다.

주건물은 쌍둥이 빌딩으로 불렸던 1동과 2동이며 높이는 417M, 415M였고

107층의 높이로 완공 당시 세계에서 가장 높은 건물이였습니다.

​

2001년 9월 11일 오전 8시 45분, 테러리스트들에게 납치된 항공기 1대가 1동 건물로 돌진합니다.

이때까지만해도 사람들은 어이없는 비행기사고라고 생각을 하였습니다.

그로부터 18분 뒤 또 다른 비행기 1대가 2동 건물로 돌진하여 충돌함으로써 계획적인 테러라는 것을 알게됩니다.

이 테러로 1동, 2동 건물이 붕괴되었습니다. 1동이 붕괴되면서 7동이, 2동이 붕괴되면서 3동이 무너졌습니다

이로 인해 2대의 항공기에 탑승하고 있던 승객들과 건물안에 있던 수천명이 사망하였습니다

9.11 테러의 사망자 수는 약2948명으로 집계되고 있습니다.

충돌 후 발생한 엄청난 화염을 피해 뛰어내린 사망자의 수도 약 2~300명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소방관 343명, 경찰관 84명, 뉴욕 항만국 직원 24명이 사망하였습니다.

사고 다음해 그 외의 빌딩도 충격이 심하여 모두 철거하였습니다

쌍둥이 빌딩이 있던 1, 2동 자리에는 9.11 기념공원이 3동은 이공원의 부지로 활용되었습니다

​원 월드 트레이드 센터 (ONE WORLD TRADE CENTER)

미국 뉴욕주 뉴욕시 맨하탄의 구 세계무역센터가 있었던 6동의 자리에

​새로 만든 그 건물을 원 월드 트레이드센터라 부르고 있습니다.

원 월드 트레이드 센터(ONE WORLD TRADE CENTER)는  미국에서 가장 높은 빌딩입니다.

 높이가 541M로 그 전 시카고 윌리스타워 442M보다 약 100M가량 더 높습니다.

첨탑의 길이만 408피트이며 방송 안테나로 사용되고 잇습니다.

​원 월드 트레이드 센터의 높이를 피트로 하면 1.776피트인데,

이 숫자가 바로 미국이 독립선언을 한 연도랍니다.

처음에는 이 건물을 프리덤 타워 (Freedom Tower)로 명칭하였다가

나머지 건물들과 호칭 문제를 일원화하기 위해 현재의 이름으로 수정되었습니다.

그라운드 제로는 입장료는 없지만 1인당 5-10$ 정도의 기부금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이제는 자유의 여신상을 향해서...

맨하탄과 뉴저지주 경계를 이루는 허드슨강입니다

강건너 뉴저지주

멀리 자유의 여신상이 보입니다

오랫만에 아름다운 저녁 노을을 봅니다...

획일적인 서울의 고층건물과는 다른 모습이 너무 멋있습니다

뉴저지에서 바라보는 맨하탄도 멋질것 같습니다

편안하게 주차해있던 경찰차들이 갑자기 경광등을 울리며 이동을 합니다

맨하탄과 브루클린을 연결하는 휴캐리터널

어둠이 찾아오고 이제 집으로 향합니다...

뉴욕의 지하철은 24시간 운영하고 요금은 거리와 상관없이 $2.50입니다

Penn Station에서 LIRR로 환승하고 집으로 향합니다

일상에서 벗어나 산을 올라야하는데 언제나 그리운 산에 오를수 있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