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만 주립공원 윌리엄 브라이언 메모리얼 쉘터(William Brien Memorial Shelter)
산행일자 : 2016년 2월 29일
산행인원 : 15명
산행시간및 거리 : 4시간 25분 대략 6.22마일(10.02km)
10시 5분 들머리 Seven Lake Drive Tiorati Lake 도착
지난번에는 못봤는데 애팔래치아 트레일(Appalachian Trail)표시가 있습니다 크게 만들어서 붙여 놓으면 좋겠는데...
비소식이 11시부터 있는데 일찍 내리기 시작합니다
오늘 코스는 애팔래치아 트레일 구간으로 해리만 주립공원에서는 붉은 마커 H29 Ramapo-Dunderberg Trail입니다
하얀칠은 애팔래치아 표식입니다
붉은 배낭 회원님이 입은 자켓 비상으로 가지고 다니는 레인자켓입니다... 미국와서 처음 바깥 구경을 합니다
비가 오니까 흙냄새가 너무 좋습니다
웬 철조망
채석장이 있는것 같습니다
애팔래치아를 잠시 접고 오른쪽 H29로
지나온 코스
Seven Lake Drive가 나옵니다
트럭이 있던 곳이 YOUMANS FLATS인 것 같습니다
도로를 건너...
언듯보면 차가버섯? ㅎㅎㅎ
잠시 휴식
캐츠킬에는 버섯이 해리만에는 블루베리가 널렸습니다...
8월에는 블루베리를 먹으면서 산행을 한다고 합니다
보통 4월부터 시작하는 장장 6개월의 3500km 애팔래치아 트레일 도전자에겐 소중한 자연의 선물이 될 것 같습니다
너무 어려서...
다시 애팔래치아 트레일을 만납니다
쉘터가 보입니다
11시 49분 William Brien 쉘터 도착
비도 그치고 하늘이 참 곱습니다
즐거운 점심시간 5년산 구기자술 맛이 기가막힙니다...ㅎㅎㅎ
애팔래치아 트레일 종주하는 사람들을 위한 배려로 이층 침상을 만들어 놓은것 같습니다
연기가 나가게 천정에 홈통도 있습니다
지붕도 새로 단장을...
단체사진 한컷...
총무님은 3주동안 고국방문을 다녀오시고...너무 부럽다
나도 인증샷...
1시 5분 하산
하산은 노란 마커 H19 Menomine Trail로
트레일 이름은 없지만 지도에 표시는 있는 트레일로 향합니다
선두는 빽을 하고...
1시 39분 갈림길...
오른쪽은 애팔래치아 트레일, 왼쪽은 오전에 왔던 H29 Rampo-Dunderberg
B조 코스가 좋을것 같아서 후미를 기다립니다
Tiorati Lake가 보입니다
산속에 호수가 있는것도 멋지지만 백사장도 있어 여름에 피서하러 많이들 옵니다
2시37분 산행 종료
드넓은 미국 그곳에서도 뉴욕은 세계 모든 사람들이 가보고 싶어하는 곳이다 말은 제주도로 보내고 사람은 한양으로 보내라는 속담이 있듯이 미국도 그렇다 젊은 친구들은 모두 뉴욕 생활을 동경한다고 한다 산을 좋아하는 사람은 어떤가? 히말라야를 동경해보지 않은 산꾼은 없을것이다
나또한 예외는 아니다 고등학교때는 에베레스트 정상에 태극기를 꽂는 것이 내 꿈이었다 지금도 조그맣게 내가슴 한곳에 웅크리고 있지만...
뉴욕에서 산을 다니며 눈을 들어보니 너무 많은 산이 눈에 들어온다 비록 높은 산은 아니지만 미국 3대 트레일인 애팔래치아 트레일을 잠시나마 걸을수 있는 것에 오늘도 감사함을 느낀 소중한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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