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만 주립공원 아일랜드 폰드(Island Pond)
산행일자 :2016년 3월 7일
산행인원 : 15명
산행시간및 거리 : 4시간 16분 대략 5.9마일(9.4km)
넓게만 느껴지던 해리만 주립공원이 이제 어느정도 윤곽이 잡혀온다 9개의 Shelter중 Tom Jones와 West Mountain 2개의 쉘터만 남았다 이젠 쉘터보다 코스를 어떻게 잡는것이 더 중요한 것 같다 겨울산행때 종종 보던 자동차 비닐커버 뉴욕의 몇몇 산악회에서 쉘터가 없는 트레일을 진행할때 사용한다고 한다 몇년전 나도 처음봤을때 신기했는데 미쿡사람들 눈에는 어떻게 비칠지 궁금하다...
10시 14분 들머리 도착
4월에도 눈이 오는 뉴욕이지만 너무 따뜻한 날씨입니다
10시 20분 산행 출발
하얀칠이면 애팔래치아 트레일인데...
트레일 출발 표시가 있습니다
오늘도 애팔래치아 트레일을 걷습니다
왼쪽 도로는 Arden Valley Rd 계속가면 Seven Lake Drive의 Tiorati Lake 캠핑장이 나옵니다
미쿡언니 급히 강아지를 불러 목줄을 채웁니다
미쿡 사람들 산에서 만나면 인사 너무 잘합니다...ㅎㅎㅎ
잠깐 휴식
호수가 잠깐 보입니다
모양은 설악 비경에서도 어렵게 보는 만병초인데...
11시 5분 임도를 지나서...
호수가 가까이...
지난번 Pine Meadow Lake 생각이 나서 가깝이 갑니다
A,B조 진행...
11시 26분 애팔래치아 트래일에서 붉은 역삼각형 마커 Arden- Surebridge Trail로...
B조는 이미 통과...
장작을 준비하고...
12시 35분 폐허 케빈 도착
구글에도 폐허가 된 케빈에 대한 자료가 거의 없습니다 Park Rangers가 사용하던 Cabin인데 1963년 소실되었다는게 전부입니다
어제 과음으로 컨디션이 안좋은 jack...ㅎㅎㅎ
오늘 점심은 된장찌개입니다 맛이 끝내줘요~~~ㅎㅎㅎ 비행기타고 온 한국산 도토리로 직접 만든 도토리묵까지...
오늘도 한잔 말아서...
타이거산악회 대장금... 음식솜씨가 최고입니다
1시 44분 다시 출발
다시 H4 Arden Surebridge Trail
갑자기 앞에 담요를 두른 미쿡언니가 나타나 순간 깜놀...ㅎㅎㅎ 한국에선 절대 상상할 수 없는 모습
한국에선 명품배낭으로 소문난 MYSTERY RANCH GRIZZLY 98L은 해야 간지가 난다고...ㅎㅎㅎ
2시 35분 주차장 도착 산행 종료
9개의 Shelter와 32개의 호수 그리고 View Point를 어떻게 조합 하느냐가 해리만 트레일의 관건이다 동네 뒷동산같은 해리만이지만 난이도는 얼마든지 조절할 수 있어야 해리만을 안다고 할 수 있을것 같다 사색에 잠기며 힐링을 할 수 있는 곳 어느덧 해리만이 편안하게 느껴지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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