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산행

전남 여수 영취산(진례산) 진달래 산행

쏠 로(SOLO) 2013. 5. 16. 16:42

전남 여수 영취산(진례산) 진달래 산행

 

산행일자 : 2013년 4월 7일 일요일

산행인원 : 반더룽산악회 22명

산행코스 : GS칼텍스 - 골명재(치) - 가마봉 - 진례산(510m) - 도솔암 - 봉우재 - 시루봉 - 영취산(436m) - 흥국사

산행시간및 거리 : 4시간 5분

 

    대한민국이 4계절이 있기에 계절마다 산을 가야 그 산의 참 멋을 안다고 하는데 여수 영취산(진례산)은 1년에 딱 한번 봄 진달래 산행 아니면 갈 일이 없는 산이다  꽃 산행은 좋아하지 않는데 산악회에서 진행을 하니 어떤 산인지 궁금하기도 하고 얼마나 대단하길래 대한민국 3손가락안에 들어가는지 궁금도 해서 산행에 나섰다

 

    여수 영취산은 경남 창녕 화왕산, 마산 무학산 등과 더불어 대한민국 3대 진달래 군락지로 유명하며 여수 10경중에 하나이다  진달래로 유명한 산은 강화 고려산, 거제 대금산,  대구 비슬산, 창원 천주산과 서울에서 가까운 부천 원미산 등등 진달래로 인기가 많은 산들이다. 그렇지만 봄의 진달래산 하면 가장 먼저 영취산을 떠올리게 되는데 진달래 명산 가운데서도 가장 먼저 봄 소식을 알려주고 가장 넓은 군락을 자랑하기 때문이다. 많게는 30년을 넘긴 수만 그루의 꽃나무들이 모여 군락을 이루고 그 규모만도 무려 15만 평 정도 축구장 150개 정도의 규모라고 한다 

영취산의 명칭은 혼동이 오는데 국가지리정보원은 510m봉을 진례산, 436m봉을 영취산으로 표기하고 있고  옛 고서에도 현재 정상으로 알려진 510m봉을 진례산, 436m봉을 영취산으로 적고 있다. 여수시도 영취산의 유래를 진례산으로 안내하고 있으니 정상석의 영취산 진례봉은 잘 못 표기된 것 같고 정상석 뒤에 외소하게 보이는 이전 진례산 정상석이 안스럽기만 하다
몇 차례 이름 되찾기 운동이 추진 되었지만 이미 ‘영취산 진달래축제’가 유명세를 탄 후라 옛 이름으로 고쳐 부르기가 그리 쉽지는 않은 모양이다.  참꽃, 두견화, 안산홍, 귀촉화 이 모두가 진달래를 일컫는 이름이다. 
 진례산 남서쪽에 있는 흥국사는 규모는 크지 않지만 보물로 지정된 대웅전을 비롯해서 여러 보물이 있는 사찰이다 산길이 끝나는 곳이 흥국사 경내 입구다.

 

 

 

 

 

 

10시 48분 지난 2월 개통한 이순신대교를 건너면서

 

광양항 컨테이너부두가 썰렁합니다  뒤에 보이는 산은 봉화산입니다

 

 

11시 들머리 도착 매케한 냄새가 꽃산행을 즐기려는 산님들에겐 옥의티입니다

 

버스가 정체되어 원래는 예비군훈련장에서 출발해야 하는데 GS칼텍스에서 출발합니다

 

예비군훈련장에서 가마봉으로 바로 올라가야하는데 골명재로 해서 가마봉으로 오릅니다

 

 

 

 

 

 

 

 

 

임도를 따라 2.4km를 가면 봉우재가 나옵니다

 

11시 16분 골명재 도착 본격적인 산행이 시작됩니다

 

 

 

 

 

 

 

 

 

 

 

 

우리가 올라온 골명재입니다

 

 

 

 

여수대교(묘도대교) 모습

 

원래 계획은 돌고개주차장에서 올라왔어야 합니다

 

이곳부터 엄청난 상춘객으로 밀리기 시작합니다

 

 

 

 

 

 

 

 

 

 

 

 

가마봉과 영취산(진례산) 정상이 보입니다

 

 

 

 

여수대교 뒤로 이순신대교가 보입니다

 

 

 

 

 

양총무님 열심히 사진을 담습니다...사람이 워낙 많아 손을 흔들어도 모릅니다

 

 

12시 8분 가마봉 도착

 

 

 

 

 

 

 

 

 

 

 

봉우재와 시루봉, 영취산, 오른쪽 끝에 호랑산이 보입니다

 

 

 

 

 

 

오른쪽 뒤로 뾰족한 호랑산이 보입니다

 

 

 

멀리 가마봉과 지나온 능선

 

 

 

 

 

12시 51분 진례산 도착

 

 

 

이전 정상석 뒤에 가려 너무 초라합니다

 

 

 

 

 

 

 

어렵게 인증샷을 찍었습니다

 

정상에 데크공사로 어수선 합니다

 

 

 

 

 

 

 

1시 10분 도솔암 도착  도솔봉은 어디있는지 모르겠네요

 

 

 

도솔암에서 바라본 시루봉

 

 

도솔암 큰스님 부도라고 합니다  젊은 연인이 이곳에 앉아 과일을 먹다가 한소리 들었습니다...

 

 

 

 

 

 

 

 

 

 

1시 27분 봉우재 도착

 

 

 

 

도솔암 전경

 

 

 

 

골명재에서 올라오는 임도

 

 

안내판을 만들었으면 정상석 세울때 참고해서 제대로 만들었어야지...

 

진례산과 가마봉

 

 

1시 44분 시루봉 도착

 

 

 

 

 

 

 

 

 

 

2시 4분 영취산 도착  영취산에는 정상석이 없습니다

 

 

 

 

 

 

 

봉우재와 영취산 하산길 함류지점입니다

 

 

 

 

 

 

 

2시 53분 흥국사 도착

 

 

 

 

 

 

대웅전 보물 탱화와 삼존상

 

 

 

 

 

 

 

 

3시 4분 흥국사 일주문 도착

 

 

보물 홍교

 

 

 

 

 

바자회에서 파전에 소주한잔 합니다

 

 

 

 

 

 

여수10경만 있는 줄 알았는데 여수 10미도 있네요

 

 

 

 

 

 

 

 

 

 

 

고속도로 구례에서 바라본 설경 황장산같습니다

 

지리산 노고단과 만복대가 보입니다

 

 

 

 

 

 

 

 

 

노고단을 당겨봤습니다

 

 

 

   처음 찾은 영취산 진달래 산행 12일 - 14일이 진달래 축제이지만 개화가 빨라 이번주가 절정이라고 했다 어제 전국적으로 눈과 비가 왔지만 다행히 진달래가 많이 떨어지지는 않았다  어느정도 예상은 했지만 산행 인파가 이렇게 많을 줄은 생각도 못했다 지금까지 산행을 하면서 가장 붐비는 산행을 한 것 같다  개인적인 생각으론 영취산보다 대구 비슬산 참꽃 산행이 더 멋지다는 생각을 해본다  하산하면서 흥국사 대웅전을 들렸을때 산님들은 대웅전 문고리를 자꾸 만지고 스님은 하지 말라고 하는데 아무 생각없이 지나쳤었다  미신은 안믿지만 대웅전 문고리가 잡기만 해도 삼악도(축생 아귀 지옥)에 떨어지는 것을 면한다는 설이 있다고 한다 대웅전 문고리를 못 만져본것이 약간 아쉬움이 남는다...함께 하신 회원님들 멋진 진달래 산행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