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산행

강화 고려산(436m) 진달래 산행

쏠 로(SOLO) 2013. 5. 22. 23:16

강화 고려산(436m) 진달래 산행

 

산행일자 : 2013년 4월 28일 일요일

산행인원 : 반더룽산악회 80명

산행코스 : 미꾸지고개 - 낙조봉 - 낙조대 - 고인돌군 - 삼거리 - 진달래군락지 - 정상헬기장 - 청련사 - 청련사입구

산행시간및 거리 : 3시간 30분 대략 9km

 

   이번 고려산 산행도 꽃 산행이다  강화도의 산은 마니산, 봉천산에 이어 3번째이다  진달래 시즌이 아니면 특별히 올 일이 없는 산이다 혹시 연계산행을 하면 모를까...  여수 영취산, 대구 비슬산, 창녕 화왕산, 마산 무학산 등 과 더불어 진달래로 유명한 고려산으로 향한다

 

   고려산은 인천 강화읍과 내가면, 하점면, 송해면 등 4개 읍·면의 경계 지점에 위치해 있으며 마니산, 혈구산, 해명산, 진강산, 별립산과 함께 강화의 6대산에 속한다

고려산(高麗山)은 고리산이라고도 불려지며,  고려시대 때 몽고의 침략을 받아 강화도로 도읍을 천도한 후 고려산이라 부르게 되었다. 고려산이라는 이름은 송도의 고려산에서 이름을 따온 것이라 한다. 고려산의 원래 이름은 오련산(五蓮山)이라고 한다 인도에서 온 조사가 이 산정의 연못에 피어난  적,황,청,백,흑색의 다섯송이 연꽃을 허공에 던져 그 꽃들이 떨어진 곳에 적련사(현 적석사), 황련사, 청련사, 흑련사(묵련사) 5개의 사찰을 지었고 산 이름도 오련산이었다고 지었다  현재는 백련사와 청련사 그리고 적석사의 3개 절만이 남아있다. 고려산 정상은 아쉽게도 미군부대가 주둔하고 있어 민간인 출입을 금하고 있다.
2003년 부터 4월에 진달래축제를 하고있다
 

 

 

 

 

 

 

 

9시 30분 들머리 미꾸지고개 도착

 

 

지도상에는 미꾸지고개인데 정류장 이름은 산화고개입니다  고개휴게소에서 강화인삼막걸리를 한통 준비하고 산행출발

 

편안한 등산로가 이어집니다

 

진달래가 이쁘게 반깁니다

 

멋진 소나무에 마음이 한결 가벼워집니다

 

 

내가(고려)저수지입니다

 

 

고려산 진달래는 꽃잎이 다른산의 진달래보다 훨씬 커보입니다

 

 

 

내가 저수지 뒤로 석모도가 보입니다

 

후미에서 항상 수고하시는 조대장님

 

멀리 혈구산도 보입니다

 

왼쪽의 산은 마니산인것 같습니다

 

 

 

고려산 낙조대 강화 8경중 하나입니다 

1:전등사의 해질 무렵 종소리  2:보문사 석불  3:연미정 달맞이  4:갑곶돈대  5;마니산의 단풍  6:광성보  7:초지진의 포대  8:적석사 낙조대 낙조

 

 

 

 

10시 23분 낙조봉 도착  적석사의 낙조봉은 서울 경북궁을 기준으로 직선을 그어 정 동쪽이 강원도에 위치한 모래시계의 무대 정동진 이며 정 서쪽이 적석사 낙조봉으로 정서진 이라고도 불린다

 

 

고려산 정상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지나온 능선

 

 

 

 

고구려 장수왕때 창건한 적석사(또는 적련사)가 보입니다  이곳은 적련(赤蓮)이 떨어져 가람(승려 살면서 불도를 닦는 곳)을 지은 후 적석사로 바뀌었으며 팔만대장경판을 보관했다는 기록이 남아 있고, 병자호란 때에는 정명공주가 이곳으로 피란을 하였다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적석사는 패스하고 낙조대에 도착합니다

 

 

 

 

 

 

 

10시 55분 고인돌군 도착

 

 

 

 

 

드디어 멋진 진달래군락이 모습을 보여줍니다

 

 

이곳에서 조대장님과 간단하게 간식과 준비한 막걸리 한잔 합니다

 

 

 

 

 

 

 

 

 

 

 

 

12시 2분 정상밑 헬기장 도착 정사에 오를 수 없는 관계로 이곳이 정상 역활을 합니다

 

 

 

 

 

 

 

 

아쉽게도 고려산 정상도 군부대(미군)가 주둔하여 오를 수 없습니다

 

구글위성지도를 검색하니 재밌는 사실을 오늘 알았습니다  몇군데 구글위성지도로 검색해보니 우리나라 국정원, 수방사, 기무사등 군보안 시설은 구글위성에 다 나오는데 미군 주둔지역은 안나오는군요...ㅎㅎㅎ

 

 

 

 

 

 

 

 

 

짝퉁 군락지...

 

12시 13분 삼거리 도착 군락지 사진과 행락객, 간이음식점으로  이정표를 못보고 지나치면 청련사 방향을 못 찾을 수 있습니다

 

엄청난 인파로 정체가 이어집니다

 

 

고비고개로 향하면 혈구산으로 갑니다

 

 

 

 

 

 

12시 47분 청련사 도착

 

 

 

 

 

 

 

 

 

수령이 엄청 날것 같은데 300년입니다  천년고찰인데 300년이상된 고목은 고사했는지 없습니다

 

 

 

13시 청련사 입구 국화리 도착

 

 

2시 15분 풍물시장 도착

 

풍물시장에서 강화 특산물 벤뎅이 무침에 곡주 한잔  양념이 제 입에 안성맞춤입니다

 

   고려산은 전형적인 육산이어서 편안한 산행이다  산세는 크지 않으면서 아기자기하고 곳곳에 멋진 소나무의 운치와 시원한 조망이 있는 이쁜 산이다  내년 진달래산행은 혈구산까지 연계산행을 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든다  함께하신 회원님 모두 수고하셨고 멋진 산행 계획해준 운영진께도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