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대 명산

100대 명산 경북 문경 주흘산(1106m) 산행

쏠 로(SOLO) 2013. 5. 22. 23:14

100대 명산 경북 문경 주흘산(1106m) 산행

 

산행일자 : 2013년 4월 27일 토요일

산행인원 : 고원산악회 40명

산행코스 : 조령산자연휴양림 - 제3관문 - 동화원 - 동문 - 부봉 - 영봉 - 주봉 - 혜국사 - 여궁폭포 - 제1관문 - 주차장

산행거리및 시간 : 6시간

 

   이번 산행은 날아가는 새도 힘에 겨워 쉬어간다는 문경새재의 주흘산이다  아주 오래전 TV뉴스에서 야간에 문경새재를 힘들게 오르는 화물차에 도둑이 올라타서 화물칸의 물건을 차밖으로 던지면 뒤따르는 일행이 물건을 담는 현장을 보도한 적이 있었다  목적지에 도착한 화물기사는 얼마나 황당했을지...그 옛날 과거시험을 치러 봇짐지고 조령을 지나는 선비는 이길을 걸으며 장미빛 미래를 설계했을텐데 지금 나는 온통 머리속에 산에 대한 생각으로 가득하여 오늘도 멋진 문경의 진산 주흘산을 그리며 산행에 나선다

    문경의 주흘산(主屹山)은 ‘우두머리 의연한 산’이란 한자 뜻 그대로 영남대로의 관문 문경새재를 지키고 있는 주산이다.  영남(嶺南) 지방이라 할 때 영남이란 충청도와 경상도를 나누는 조령(鳥嶺)을 기준으로 영(嶺)의 남쪽에 있다하여 영남이라 불렀다. 백두대간을 북에 두고 솟아 오른 주흘산(1,106m)은 예부터 문경의 진산으로 받들어져온 산이다. 정상 남사면이 절벽을 이루고 있어 문경읍에서 보면 철옹성처럼 느껴지기 때문이다. 이런 이유로 조선조 때는 조정에서 매년 주흘산을 진산으로 받드는 제사를 지냈다고 전해진다.
남한땅 백두대간 가운데 약 5분의 1에 해당하는 긴 능선이 문경땅을 거치면서 수많은 산봉을 일으켜 놓았는데 주변의 조령산, 포암산, 희양산, 운달산, 월악산 등과 더불어 주흘산은 산세가 아름답고 문경새재 등의 역사적 전설이 담겨있는 산이다. 정상에서는 멀리 소백산까지 볼 수 있다  또한 과거 한양으로 과거시험을 보러 가던 선비들과 장사꾼들의 길목이기도 하다
  

 

   주흘산은 정상이 주봉인지 영봉인지 헷갈린다 주봉 정상석에는 주흘산이라고 표시 되어 있고 영봉 정상석은 주흘영봉이라 표시되어 있다 주봉은 주위경관과 전망이 뛰어나고 영봉은 봉우리 같지도 않으며 지나치는 등산로 같고 조망도 없다  주봉은 산 봉우리 중 그 산을 상징하는 주봉우리이고, 최고봉은 산줄기 중 최고 봉우리이다. 지형도에 의한 정확한 높이를 표시하게 되면서부터 보다 높은 최고봉을 주봉으로 표시하는 경향으로 인하여 영봉을 정상으로 표시한 것 같다. 이전에는 주봉을 주흘산의 정상으로 여겨왔다. 주봉과 최고봉 개념의 혼돈으로 영봉을 정상이라고 하지만 정상은 주봉, 최고봉은 영봉이라 해도 무리는 아니다.
국토지리정보원의 "전국 산 높이 정비사업"에 의하여 2007년 12월 발행한 "한국의산지" 산명사전편에는 영봉(1,108m)을 정상으로 표기하고 있다.

 

 

 

 

 

 

 

 

 

      

10시 들머리 조령산자연휴양림 도착

 

 

 

 

10시 2분 3관문 방향으로 출발합니다

 

 

 

 

 

10시 20분 3관문 도착

 

 

 

 

 

 

 

 

문경 제3관문 조령관

 

 

 

 

 

 

 

 

 

 

 

 

 

 

 

 

 

 

 

 

10시 39분 동화원 이정목 도착  이곳에서 결정적인 실수를 했습니다  동화원을 지나 왼쪽길로 들어서야 6봉부터 1봉인 부봉까지 가는건데 이곳으로 가면 동문을 거쳐 부봉으로 바로 가는 코스입니다

 

 

 

 

 

11시 12분 동문 도착  동문과 동암문 통일을 했으면 좋겠습니다

 

 

 

11시 24분 부봉삼거리 도착   멀쩡한 이정목이 있는데 돈들여서 왜 옆에 또 설치했는지...

 

 

 

 

 

주흘영봉과 주봉

 

포암산

 

만수봉과 포암산

 

11시 32분 부봉 도착

 

부봉에 도착해서 선두대장님 코스가 잘못된것을 알고 당황해 합니다

 

 

 

 

 

 

 

다시 부봉삼거리로 돌아와서 하늘재방향 주흘영봉으로 갑니다

 

 

 

 

 

자연의 생명력은 대단합니다

 

 

 

 

 

 

 

 

멋진 월악도 보입니다

 

 

 

 

1시 3분 주흘영봉 도착

 

 

 

 

 

 

 

 

 

 

 

 

 

 

 

1시 53분 주흘산 주봉 도착

 

 

주흘산 관봉(꼬깔봉)

 

 

 

 

 

 

 

 

 

 

 

 

 

 

 

 

 

2시 20분 대궐샘 도착

 

 

 

 

 

 

 

 

 

 

 

 

 

 

 

2시 46분 혜국사 도착  비구니의 수도 도량인 혜국사는 신라 문성왕 8년 846년 보조국사가 창건, 창건시 범흥사라고 하였으나 고려 공민왕이 난을 피해 행재(行在)하여 국은(國恩)을 입어서 혜국사로 개칭

 

 

 

 

 

 

 

 

 

 

 

 

 

 

 

 

 

 

 

 

 

 

 

 

 

 

 

 

 

 

 

 

 

 

 

3시 18분 여궁폭포 도착

 

 

 

 

 

 

 

 

 

 

 

 

 

 

 

 

 

3시 37분 제1관문 주흘관 도착

 

 

 

 

 

 

 

 

 

 

 

 

 

 

 

 

 

 

 

 

 

 

 

 

 

 

 

 

3시 59분 주차장 도착

 

 

   근 한달만에 쏠로산행을 했다 산행에 대한 부담없이 사전 답사도 겸한 주흘산 산행  버스에서 산행대장님이 부봉은 산방기간으로 진행을 못 할지도 모른다고 했는데 회원 모두 부봉으로 진행을 했다  하지만 코스를 잘못들어 6봉부터 2봉은 오르지 못하고 1봉인 부봉만 올랐다  그나마 주봉이나 영봉을 빼먹지 않은게 다행이란 생각으로 위안을 삼아본다  날이 흐려 주변의 멋진 조망을 못본것도 아쉬움으로 남지만 문경의 멋진 산들 후일을 기약하며 마음속에 주흘산을 담아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