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대 명산

100대 명산 대구 비슬산(1083m) 참꽃 산행

쏠 로(SOLO) 2013. 5. 22. 23:17

100대 명산 대구 비슬산(1083m) 참꽃 산행

 

산행일자 : 2013년 5월 1일 근로자의 날

산행인원 : 반더룽산악회 43명

산행코스 : 유가사 - 수도암 - 도통바위 - 전망바위 - 비슬산(대견봉) - 월망봉 - 진달래군락지 - 대견사지 - 휴양림 -

              소재사 - 주차장

산행시간및 거리 : 4시간 50분 대략 10km

  

   작년 5월 1일 근로자의 날 비슬산을 처음 올랐다 진달래는 거의 만개 수준 최고로 멋진 진달래를 보았다 그 잔상이 아직 남아있는 듯 한데 올해도 같은 날 비슬산 산행이다 3일전 강화 고려산 진달래 산행을 했는데 비슬산은 작년만큼 멋진 모습을 또 보여줄지 궁금하다 작년과 다른것은 유가사 원점산행이 아니고  들머리 유가사 날머리는 소재사 코스로 잡았다

  

   비슬산은 대구시와 달성군, 청도군에 위치해 있고 정상은 대견봉(해발 1,083m)으로 불리운다  정상에 올라서면 축구장 크기의 초원이 눈앞에 펼쳐지고  특히 정상에서 남쪽 조화봉까지 진달래 군락지이며 봄이면 산 전체가 진달래로 붉게 단장을 하여 여수 영취산, 창녕 화왕산, 마산 무학산, 강화 고려산등과 함께 진달래 산행으로 유명하다  다른산의 진달래와 달리 비슬산은 진달래를 참꽃이라 부르는데 참꽃은 경상도 방언이라고 한다 또한 먹을 없는 꽃인 철쭉 비해 먹을 있는 이라는 으로도 쓰이며 두견화, 안산홍, 귀촉화도 진달래를 일컫는 이름이다

   비슬산의 명칭은 정상부의 바위가 신선이 앉아 비파나 거문고를 타는 형상 같다 하여 ‘비파 비(琵), 거문고 슬(瑟)’ 자의 이름이 붙은 이 산은  비슬이란 인도의 범어(인도유럽 어족 중 인도 이란 어파에 속하는 고대 인도 아리안 말, 고대 인도 문학이나 불경은 이 언어로 기록되어 있으며 오늘날까지 내려오는 고급 문장어)의 발음을 그대로 표기한 것으로 신라시대때 인도의 스님들이 이 산을 구경한 후 이름을 지었다는 이야기가 전해오고 있다. 산행중 자주 보이는 암괴류는 학술적 가치가 높아 천연기념물 제435호로 지정되었고 비슬산은 북쪽의 팔공산과 더불어 대구의 명산이며 산림청 선정 100대 명산으로도 유명하다 

    

 

 

 

 

 

  

 

10시 38분 들머리 유가사 주차장 도착

 

 

 

 

 

 

10시 45분 유가사 일주문 도착

 

 

 

108번뇌의 108돌탑을 축조중인데 너무 획일적이어서 거부감이 생깁니다

 

10시 52분 유가사 도착

 

 

유가사는 신라 흥덕왕 2년(827년) 도성국사가 창건하였고  대한불교조계종 동화사의 말사입니다 이 사찰은 아름다운 구슬과 부처의 형상을 한 비슬산 정상 바위 아래 있다하여 유가사라 이름지어졌다고 합니다

 

 이곳에서 실수로 회원님께 코스를 잘못 알려드려 한참후에 뒤쫓아 올라갔는데 안보여서 원래 코스로 돌아옵니다

 

 

 

수도암은 비구니들의 수도처입니다

 

11시 12분 본격적인 산행이 시작됩니다

 

도성암 후문

 

11시 41분 도통바위 도착   등산로에서 엉성한 철조망을 넘어야 합니다

 

도통바위에서 유가사와 주차장을 담아봅니다

 

도성암입니다

 

비슬상 정상모습

 

 

 

 

 

 

 

 

진달래군락지가 보입니다

 

멋진 전망대입니다 회원님께 조망 포인트를 알려주고 방울토마토를 맛있게 얻어 먹고 계속 진행을 합니다

 

 

 

 

편안한 능선에 도착합니다

 

 

 

앞산은 있는데 뒷산은 없습니다...

 

여수 영취산 산행을 같이 한 회원님

 

스마일님도 여수 영취산 산행을 같이 했습니다

 

줄을 서시요~~~정상 인증샷 대열

 

 

12시 26분 비슬산 정상 도착

 

 

 

 

멋진 진달래군악지와 조화봉옆의 기상관측소 강우레이더기지가 보입니다

 

 

 

 

 

 

 

 

 

 

 

 

 

 

 

 

 

 

유가사에서 코스를 잘못 알려드린 회원님께서 다행히 유가사로 다시 내려와 정상코스로 올라오셨습니다...산행내내 마음이 무거웠는데 십년묵은 체중이 내려가는것 같았습니다...죄송합니다

 

 

 

이번에도 비슬산 정상 인증샷을 실패입니다...ㅎㅎㅎ

 

 

 

 

 

 

 

 

청포도 감사합니다 맛있게 먹었습니다...

 

 

 

 

 

 

 

 

 

 

 

2달여만에 만나는 박성철 대장님... 대한민국 거의 모든 산을 섭렵했고 40여년 산행경험과 해박한 산행지식에 지난 1년 많은 도움을 주신 대장님입니다

 

 

박대장님께 사진부탁드리고 잠시 담화를 나눕니다

 

 

 

 

 

 

 

 

 

1시 16분 헐티재 삼거리 도착

 

1시 24분 마령재 사거리 도착 

 

 

비슬산 유일의 로프구간

 

드디어 군락지가 펼쳐지기 시작합니다

 

 

 

 

 

 

 

 

 

 

산책로가 잘되어 있어서 보기에도 좋습니다  지리산 바래봉도 이렇게 관리하면 좋을텐데...

 

 

 

 

 

 

 

기상관측소와 톱바위가 멋지게 다가옵니다

 

암괴류가 대단합니다

 

비슬산정상과 월광봉입니다

 

 

 

 

 

1시 55분 삼거리 도착  이곳에서 코스를 잘 잡아야 합니다  이정표 뒷편 밑에가 대견사지터입니다  어느 방향으로 가든 대견사지터는 갈 수가 있지만 조화봉을 가고 싶으면 갔다가 대견사지터로 돌아오면 되지만 조화봉을 안가는 분들은 유가사 방향으로 조금만 가면 기바위가 나오고 데크가 설치되어 있어서 조망도 좋고 바로 대견사지터로 내려가면 됩니다 

 

어떤분이 잘만들었네요..(퍼옴)

 

대견사지터가 보입니다

 

오늘은 조화봉은 생략합니다  위의 이정표에서 조화봉과 톱(칼)바위 갔다가 임도를 따라 약간 내려와서 중앙의 길로 오면 대견사지터로 들어섭니다

 

 

 

 

 

2시 8분 이곳에서 간단하게 점심과 커피를 한잔합니다

 

 

 

 

 

 

 

 

 

 

 

1034봉 전망대와 팔각정이 보입니다

 

 

2013년 3월 동화사와 달성군이 협약을 하여 대견사를 복원 한다고 합니다

기사내용 한번 보세요 몇가지 문제가 있습니다

조계종 제9교구 본사 동화사와 달성군이 올해 1월 20일 비슬산에 위치한 ‘전설의 절’ 대견사 복원(중창)에 대한 MOU(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이곳을 관광명소로 만드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지만 복원사업 타당성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대견사 복원사업은 달성군이 군유지를 제공하고 사찰 건축에 필요한 행정절차를 맡고 건립비용 50억원은 동화사 측이 부담하는 한편 시공사 선정 등 중창 시공을 주관하고 준공 후 사찰 운영 및 관리를 맡는다.
달성군에 따르면 대견사는 신라 헌덕왕 때인 810년 비슬산의 해발 1000m 지점에 보당암이란 이름으로 세워졌다가 조선 세종 때 대견사로 바뀌었다. 임진왜란 때 불타 다시 지은 뒤 여러 차례 수리했다가 일제시대인 1917년 철거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대견사는 보각국사 일연 스님이 삼국유사 집필을 구상한 곳이란 설과 당나라 문종이 얼굴을 씻으려고 떠놓은 대야의 물에 대견사 터가 보여 당나라에서도 볼 수 있다는 뜻의 대견사가 됐다는 설이 있다.
또 조선총독부가 대견사가 대마도를 바라보며 일본의 기세를 억누르는 절이라며 1917년 강제로 폐사시킨 것으로 대견사중창불사추진위원회 관계자는 주장하고 있다. 하지만 이런 설들을 뒷받침할 수 있는 문헌적, 역사적 증거는 없다. 대견사가 ‘전설의 절’이라고 불리는 이유다.
달성군은 이런 대견사를 복원해 관광명소로 만든다는 계획이지만 복원은 사실상 불가능하다. 복원에 필요한 어떠한 근거자료도 없기 때문이다. 
 대견사에 대한 자료는 지난 2002년 영남문화재연구원의 시굴 당시 발견된 암막새에서 ‘대견사’의 명문이 발견돼 전설로만 구전되어 온 대견사의 정확한 명칭을 확인했을 뿐 절터에서 발견된 유물은 기와편이 대부분이다. 대견사에 있었을 것으로 추정되는 각 전각의 형태나 목재의 결구방식 등 복원을 위해 자료가 될 수 있는 기록은 전무한 상태다.
또한 복원할 대견사의 시대도 문제다. 창건연대가 신라시대이고 기와파편에서 발견된 명문에는 ‘만력39년(1611년, 광해군 3년)’, ‘숭정6년(1633년, 인조 11년)’의 조선시대, 또 알려지기로는 1900년에 중건된 것이니만큼 복원연대를 어느 시기로 할 것인지 숙고를 거쳐야 하지만 대견사 복원사업에는 그러한 노력이 없었다.
사료적 근거도 전혀 없고 복원시기조차 공론을 거치지 않은 대견사는 사실상 복원사업이 아니라 새로운 건축물을 신축하는 것에 불과하다는 지적은 그래서 설득력을 얻고 있다. 또한 대견사 복원은 역사적 문화재의 복원이 아니라 특정 종교의 신앙공간인 건물의 복원에 불과하다는 지적도 있다.
달성군과 동화사의 협약에서도 복원되는 대견사의 운영주체는 동화사로 대견사의 사찰기능이 명시돼 있다. 대견사가 문화재적 차원의 복원이 아니라는 것이다. 특히 대견사지 바로 위쪽에 위치한 비슬산 참꽃군락지를 찾는 사람들은 대견사가 복원될 경우 입장권을 내고 들어가야 한다.
대견사지가 있는 지질형태상 이곳을 지나지 않고는 참꽃군락지에 쉽게 접근할 수 없어 운영자인 동화사는 막대한 입장수익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혜논란이 제기되는 이유다. 달성군은 해마다 비슬산 참꽃축제를 개최하고 있으며 연인원 수십만명이 찾고 있다.
문화유산의 복원은 원래의 모습을 원래 있던 위치에 재현하는 것으로 대견사는 고증된 자료가 전혀 없으므로 복원할 수 없다는 비판에 직면하자 달성군은 대견사복원사업을 ‘중창’으로 바꿔 부르고 있다. 하지만 중창 역시 있는 건물을 고치거나 늘리는 개념이므로 이 경우에도 대견사에는 맞는 개념이 아니다.
고증된 자료가 없는 상태에서 추진한 건축물 완공과정에서 우려되는 주변경관 훼손우려와 복원타당성에 대한 의문, 특정 종교에 대한 특혜논란에 대한 담론이 우선되지 않을 경우 대견사 복원사업에 대한 시시비비는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추노의 촬영지로 유명세를 얻었습니다

 

 

 

 

 

 

 

2시 39분 휴양림 방향으로 하산을 해야 소재사로 갑니다

 

 

 

 

 

암괴류가 대단합니다

 

 

 

 

 

3시 2분 제2콘도 도착

 

 

3시 3분 사방땜 도착

 

 

 

 

 

 

 

 

 

3시 7분 청소년수련장 도착

 

 

 

 

 

 

 

3시 13분 휴양림 관리사무소 도착

 

 

 

 

 

 

 

3시 16분 휴양림매표소 도착

 

 

 

3시 18분 날머리 소재사 도착

 

 

 

 

 

 

 

 

물이 생각보다 맛있습니다

 

 

 

 

 

 

 

 

 

3시 30분 주차장 도착  주차장에서 관내버스에 가려 우리차를 못보고 자원봉사를 하는 해병전우님게 물어서 임시주차장으로 도로를 따라 한참을 내려갑니다...ㅎㅎㅎ

 

 

 

계곡이 엄청 깊고 험해 보입니다 폭우라도 내리면 무서울 것 같습니다

 

 3시 45분 유치곤장군 기념관 도착  한창 내려가다 보니 이곳에 도착을 해서야 더 이상 주차장이 없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영화 ‘빨간 마후라’의 실제 주인공인 달성 출신 고(故) 유치곤 장군(1927∼1965)

1927년 달성에서 태어난 유 장군은 1951년 4월 공군 소위로 임관, 10월 강릉기지에서 F-51 전투기 조종사로 첫 출격을 시작해 6·25전쟁 중 한국 공군 역사상 유일하게 203회 출격 기록을 세웠다. 특히 1952년 1월 평양 근교 승호리 철교 폭파 작전에서는 지상에서 1천500피트(450m) 초저공 비행으로 공격을 감행, UN공군이 500여차례나 공격하고도 파괴하지 못했던 철교를 폭파하는 수훈을 세웠다.이후 평양 대폭파 작전을 비롯해 강원 고성지역의 351고지 탈환 작전, 송림제철소 폭파 작전 등 한국 공군이 출격한 주요 작전에 참전해 빛나는 전공을 세움으로써 6·25전쟁 중에 미국 공군 비행훈장을 비롯해 을지무공훈장과 충무무공훈장을 각각 3번 받았다. 6·25전쟁 이후에는 전후방의 각급 공군부대 전투지휘관으로서 공군 발전에 기여하다가 공군 제107기지 단장으로 재직 중이던 1965년 1월 과로로 순직했다.
유 장군을 기리기 위해 2005년 6월에 개관한 유치곤 장군 호국기념관(달성군 유가면 양리)에는 유 장군의 동상과 우주선 형태의 기념관, 추모비, 빨간마후라 노래비가 건립돼 있고, T-37훈련기와 F-86전투기 2대가 전시돼 있다. 또한 기념관 내에서는 영화 빨간마후라와 안보 관련 영상물을 상영하며, 유 장군의 유품과 6·25 전쟁 관련 사진 등의 자료를 상시 전시해 호국 정신을 일깨워주고 있다. 장남 유용석 군도 유치곤장군의 뒤를 이어 조종사의 꿈을 안고 공군사관학교 26기로 임관했으나 1982년 2월 5일 비행 임무 수행 중에 안타깝게도 추락사고로 순직했다.

 

곡선 도로를 가로질러 산비탈로 올라오다가 이쁜꽃을 만났습니다

 

   올 봄에만 세번째 진달래 산행  여수 영취산과 강화 고려산의 진달래 보다는 덜 만개하여 아쉬움은 남지만 비슬산의 웅장하고 멋진 산세에 위안을 삼아본다 다음주부터는 철쭉산행이 시작될 것 같은데 철쭉은 어떻게 나를 반길지... 작년 지리산 바래봉의 환상적인 철쭉을 또 기대해본다  비슬산 산행 함께 하신 회원님 모두 즐거운 산행 하셨으리라 생각하며 다음에 멋진 산에서 또 뵙기를 바랍니다  모두 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