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대 명산

100대 명산 강원도 태백산(1567m) 산행

쏠 로(SOLO) 2014. 2. 4. 18:43

 

100대 명산 강원도 태백 태백산(1567m) 산행

 

산행일자 : 2014년 2월 1일 토요당일

산행인원 : 반더룽산악회 28명

산행코스 : 고원휴게소(10:45) - 사길령2매표소(10:58) - 백두대간길(11:23) - 유일사쉼터(11:48) - 주목군락지(11:59) - 장군봉(12:24) - 천제단(천왕단)(1:39) - 단종비각(1:53) - 망경사(1:55) - 반재(2:19) - 당골3교삼거리(2:25) - 장군바위(2:30) - 단군성전(2:45) - 당골광장(2:47) - 매표소(2:51)

산행시간및 거리 : 4시간 4분  대략 9.2km

 

   민족 최고의 명절 설을 보내고 강원도 태백산으로 떠난다  신년 일출산행때는 정상에 발디딜 틈도 없이 인산인해를 이루는 태백산이지만 설 명절 연휴때는 대부분의 산이 호젓하게 산행을 할 수 있어서 좋다  멋진 겨울 태백산을 기대해본다...

 

   태백산(1567m)은 강원도 태백시 문곡소도동, 영월군 상동면 그리고 경상북도 봉화군 석포면과 접경을 이루는 곳에 위치해 있다  이 산에서 발원하는 물이 영남평야의 젖줄인 낙동강과 우리민족의 역사와 함께한 한강, 삼척의 오십천을 이루고 있다  태백산은 천제단이 있는 영봉을 중심으로 북쪽에 장군봉(1567m), 동쪽에 문수봉(1,517m), 영봉과 문수봉사이의 부쇠봉(1,546m)으로 이루어져 있다. 암벽이 적고 경사가 완만하여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오를 수 있는 산으로 정상에는 고산식물이 자생하고 봄이면 산철쭉, 진달래의 군락지가 등산객을 맞이하고  겨울은 흰 눈으로 뒤덮인 주목군락의 설경을 보여 주는 곳으로 육산으로 이루어져 있다. 또한 정상에서 바라보는 일출이 장관이며 맑은 날 멀리 동해 바다를 볼 수 있는 것도 태백산이 가지고있는 자랑거리이다.

   태백산은 옛부터 삼한의 명산, 전국 12대 명산이라 하여 '민족의 영산' 이라 일컫는다. 산 정상에 태고때부터 하늘에 제사를 지내던 천제단이 있다. 천제단은 둘레 27m, 폭8m, 높이3m의 자연석으로 쌓은 20평 가량의 원형 돌제단이다. 삼국사기에 왕이 친히 천제를 올렸다는 기록이 있고 세종실록지리지에는 신라에서 오악 가운데 태백산을 북악으로 받들어 봄, 가을에 제사를 지냈다고 한다. 1991년 국가중요민속자료 제228호로 지정된 이 천제단은 고려와 조선시대를 거치는 동안 방백수령과 백성들이 천제를 지냈고, 구한말에는 쓰러져가는 우국지사들이, 일제 때는 독립군들이 천제를 올렸던 성스런 제단이다. 태백시에서는 매년 10월3일 개천절에 태백제를 개최하며 천제를 올린다.  산정상 밑 해발 1,500m에는 단종대왕을 모신 단종비각과 한국명수 100선중 으뜸인 용정이라는 우물이 있다. 신라시대 자장율사가 창건했다는 망경사 절 입구의 용정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한 샘물로 개천절에 올리는 천제(天祭)의 제수(祭水)로 쓰인다. 또한 당골에는 매년 개천절에 제를 올리는 단군성전이 있다.

 

 

 

 

 

 

 

 

10시 45분 들머리 고원휴게소 도착

 

 

 

10시 58분 사길령2매표소 도착  설연휴라 이곳은 입장료없이 통과

 

 

 

 

화방재에서 올라오는 백두대간길 사길령1매표소

 

 

 

 

 

 

11시 23분 백두대간길 도착  화방재에서 올라오는 길과 만납니다

 

설연휴라 등산로가 한산합니다

 

 

 

유일사쉼터 바로 전에 있는 석탑...

 

11시 48분 유일사쉼터 도착

 

항상 정체되는 이곳도 오늘은 한산합니다

 

 

11시 59분 주목군락지 도착 

 

멋진 상고대를 기대했는데...

 

 

 

 

 

12시 24분 장군봉 천제단(장군단) 도착

 

 

 

 

조금만대장님 한 컷

 

 

 

 

 

 

 

 

 

 

 

 

 

 

 

 

 

 

 

 오랫만에 한가한 정상에서 인증샷

 

 

 

 

오늘 후미를 책임지신 지오대장님도 한 컷  오늘같이 한가한 태백산이 드물것 같아 1시간 넘게 정상에서 회원님을 기다려 인증샷을 찍었습니다

 

 

 

 

 

 

1시 39분 천제단(천왕단) 도착

 

 

 

 

 

 

 

 

 

 

 

1시 53분 단종비각 도착

 

 

문수봉은 운무에 덮여 있습니다

 

시원하게 용수한잔...

 

 

 

멧돼지 가족도 한가롭게 산책을 나왔습니다

 

 

 

 

 

 

 

 

2시 19분 반재 도착

 

 

 

 

 

 

2시 25분 반재밑 삼거리 도착

 

 

2시 30분 장군바위 도착

   태백산 소도당골의 넓적바우를 지나서 500m 정도 올라가면 오른쪽 개울가에 높이 50여m의 거대한 기암절벽이 솟아 있는데 그 모양이 흡사 장군이 칼을 집고 서 있는 것 같다. 30여년 전 바위밑에 천지암(天地庵)이란 절이 있었으나 화전정리 때 철거되었다. 지금도 치성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장군바위는 태백산을 지키는 파수꾼처럼 서 있다  옛날 태백산은 하늘로 통하는 성스런 산으로 하늘나라에서 파견된 장군이 많은 군사를 이끌고 태백산 주위를 지키고 있었다. 장군의 임무는 신성한 태백산으로 부정한 사람이나 악한 귀신들을 들어오지 못하게 하는 것이었다. 어느때 장군이 연화산 옥녀봉의 옥녀에게 반하여 임무를 게을리하는 틈을 타고 성역으로 못된 잡귀가 들어오게 되었다. 이에 하늘신(天神)의 백두천황(白頭天皇)은 대노하여 급히 돌아오던 장군과 병졸들을 뇌성벽력을 쳐서 돌로 만들어 버렸다. 그리고 성역으로 들어온 잡귀는 벼락을 쳐서 백산의 신령굴에 가두어 버렸으며 신령산의 신령으로 하여금 지키게 하였다는 전설이 있다

 

 

 

2시 45분 단군성전 도착

 

 

지난주 끝난 태백산 눈꽃 축제장의 이글루까페

 

 

 

 

 

2시 51분 날머리 당골매표소 도착  3시 45분 서울 출발

 

설연휴 귀경차량으로 고속도로와 국도가 많이 정체됩니다  박달재휴게소에서 잠시 휴식후 출발했는데 도로에 사고가 났습니다

 

    예전에 비해 유난히 눈이 없는 1월 한달...사길령2매표소를 지나자 등로옆에 깨끗한 눈이 있어 멋진 설산행을 기대했지만 기대와 달리 상고대는 볼 수 없어 아쉬움이 남는 산행이었다  항상 붐비던 유일사쉼터에서 주목군락지까지 등로는 설명절로 인해 산님들도 고향에 가셨는지 한가하게 오를수 있어 지금까지 태백산 산행중 가장 편안하게 산행을 할 수 있었다  서울로 올라오는 도로는 귀경차들로 많이 정체되었지만 5시간이면 양호하게 도착한것 같다... 즐거운 설명절보내고 함께 산행하신 회원님 모두 수고하셨고 멋진 설산에서 또 뵙겠습니다...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안전산행 기원합니다